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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위스키의 시대를 연 개척자, 바로 쓰리소사이어티즈(Three Societies)입니다.
스코틀랜드, 일본에 이어 이제는 한국에서도 본격적인 싱글 몰트 위스키가 만들어지고 있죠.

한국 최초의 본격 싱글 몰트 증류소
쓰리소사이어티즈는 2020년 경기도 용인에 설립된 한국 최초의 상업 싱글 몰트 증류소입니다.
이름 그대로 한국·스코틀랜드·미국 세 나라의 조합이 만든 증류소로, 마스터 디스틸러도 스코틀랜드 출신 전문가를 영입해 정통성을 갖췄습니다.
설립 초기부터 “한국 최초의 싱글 몰트”라는 상징성을 가지고, 국내 애호가들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쓰리소사이어티즈의 특징
- 한국 기후 숙성: 여름과 겨울의 온도차가 큰 한국 기후에서 빠르고 강렬한 숙성이 진행됨
- 현대식 증류소 설비: 스코틀랜드식 전통 포트 스틸 사용
- 다양한 캐스크 시도: 버번, 셰리뿐 아니라 국내 크래프트 캐스크와의 협업도 연구 중
- 브랜드명 ‘키퍼스(Keeper’s)’: 첫 싱글 몰트 브랜드로 런칭, 의미는 “지켜낸 사람”

쓰리소사이어티즈 대표 라인업 – 기원 시리즈 (KiOne Series)
쓰리소사이어티즈의 첫 공식 싱글 몰트 브랜드는 “기원(KiOne)”, 영어로 The First 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한국 최초의 본격 싱글 몰트라는 상징성을 살린 이름이죠.
- 기원 더 퍼스트 (KiOne The First)
- 3년 숙성 싱글 몰트, 2023년 첫 정식 출시
- 버번 캐스크 숙성, 한국 기후 특유의 빠른 숙성이 주는 과실향과 바닐라 풍미
- 기원 더 세컨드 (KiOne The Second)
- 셰리·버번 캐스크 혼합 숙성
- 더 깊고 진한 풍미, 초콜릿·말린 과일 캐릭터
- 기원 더 서드 (예정)
- 다양한 캐스크 피니시 실험 라인업

한국 위스키 역사 속 의미
- 2020년: 증류소 설립
- 2021년: 첫 증류 및 캐스크 저장 시작
- 2022년~: 해외 주류 박람회 참가, 한국 위스키 홍보
- 2024~2025년: 숙성 완료된 첫 공식 싱글 몰트 출시 예정
쓰리소사이어티즈는 단순히 하나의 증류소를 넘어, “한국 위스키”라는 장르의 시작점이라는 의미를 가집니다.

어떻게 즐기면 좋을까?
- 아직은 숙성 전 위스키(New Make) 시음회 중심 → 물 한두 방울로 향을 열어 즐기기
- 출시된 한정판(콜라보 버전)은 하이볼로 마시면 한국적 기후 숙성의 개성을 잘 느낄 수 있음

비교할 만한 증류소
- 야마자키: 일본 최초의 상업 증류소 ↔ 쓰리소사이어티즈는 한국 최초
- 글렌피딕: 세계 시장 개척자 ↔ 쓰리소사이어티즈는 한국 시장 개척자
- 국내 전통주 증류소: 소곡주, 증류식 소주 기반에서 확장되는 흐름과 대비
쓰리소사이어티즈는 “한국 싱글 몰트 위스키의 출발점”으로, 앞으로의 역사가 기대되는 증류소입니다.
마무리
쓰리소사이어티즈는 아직 역사가 짧지만, 그 자체로 “한국 위스키의 상징”입니다.
스코틀랜드와 일본이 걸어온 길을 한국이 이제 막 걷기 시작했으며, 앞으로 어떤 개성을 가진 싱글 몰트가 탄생할지 전 세계 애호가들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 한국 위스키의 역사가 쓰이고 있다.”
그 첫 줄을 담당하는 곳이 바로 쓰리소사이어티즈 증류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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